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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슈퍼애시드가 혁신적이고 새로운 가치 창출 도울 것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2-15 13:35 KRD7
#비투엔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W 개발 환경이 변화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모노로틱 아키텍처의 확장성 제한과 구조적인 복잡성, 배포의 어려움을 보완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의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승 비투엔 솔루션사업본부장은 14일 ‘빅데이터 집단지성’ 오찬 모임에서 강연을 통해 클라우드 및 분산 환경 데이터 처리 가상화 솔루션 ‘슈퍼애시드(SuperACID)’를 소개했다.

유 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과 정부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MSA 도입을 검토하거나 일부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MSA는 최소 단위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기법으로, 각 기능을 독립적으로 구축·배포할 수 있다. 민첩성과 확장성이 뛰어나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핵심 IT 전략으로도 사용됐다.

NSP통신-빅데이터 집단지성 오찬 모임 (비투엔 제공)
빅데이터 집단지성 오찬 모임 (비투엔 제공)

다만, MSA는 도입 시 데이터가 여러 서비스에 분산되어 관리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데이터 정합성 보장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기업·기관의 MSA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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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 기술 전문 기업 비투엔과 오픈소스 전문 기업 오픈랩스가 핵심 기술과 역량, 노하우 등을 집약해 공동으로 개발한 슈퍼애시드는 MSA 도입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정합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개발자가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추가 개발을 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완전하게 처리하고 서비스 처리량, 호출 빈도, 지연상황 등 복잡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유 본부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트랜잭션 관리로 데이터 정합성 보장, 애너테이션을 통한 편리한 연동, 비동기 기반 병렬 처리 지원, 완전한 커밋(Commit)·롤백(Rollback) 지원, 대시보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유 본부장은 “트랜잭션 자동 최적화를 통한 서비스 개발 시간 단축, 보상 처리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 테스트 비용 절감을 통한 높은 업무 생산성·경제성, 한 줄의 코드만으로 트랜잭션 지원이 가능한 사용자 편의성, 다양한 케이스로 검증된 트랜잭션 지원 기술을 통한 시스템 안정성 확보가 슈퍼애시드의 장점”이라며 “혁신적이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돕는 슈퍼애시드를 통해 더 높은 업무 생산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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