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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살집’ MC 고종완, 위험선 넘은 미분양 주택 시장 진단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3-02-01 19: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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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 살집 MC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사진 제공 = 매일경제TV)
▲고! 살집 MC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사진 제공 = 매일경제TV)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MC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지난해 12월 미분양 주택 시장 규모가 국토교통부의 위험선 기준을 넘어선 것에 대해 살펴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5만 8027가구)보다 17.4% 늘어난 6만 8107가구를 기록, 20년 장기 평균인 6만 2000가구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주택이 6만 2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5년 12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5만 7072가구로 전달보다 19.8% 늘었으며, 수도권의 경우 1만 1035가구로 전달보다 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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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로 ‘고! 살집’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고 원장은 오는 3일 방송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미분양 주택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요인을 분석해 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미분양 주택 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른데다 위험 수위를 넘어선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미분양은 물론 미계약이 늘고 미입주도 증가하면서 악성 미분양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해본다.

고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이밖에 한 주간의 다양한 부동산 소식과 분석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고종완 원장은 ‘고! 살집’에서 방송인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와 MC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전파를 타고 있다. 고 원장은 오는 3월 초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CEO 대상으로 ‘2023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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