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올해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44만3000가구로 예상되며 2024년 임주예정물량도 35만3000가구로 향후 2년간 79만60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것으로 매년 반기(1월, 7월) 마다 공개시점 기준 향후 2년간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으로 입주일 미정, 공사 지연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정확도를 향상했다.
이에 띠라 2023년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44만3000가구, 2024년은 35만3000가구며 서울은 2023년 3만3000가구, 2024년 2만9000가구로 2023년 대비 2024년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대비 2024년의 입주예정물량이 증가하는 지역은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광주, 대전 지역이며 그 외 지역은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또 입주일자가 변경된 주요 공동주택으로는 기존 올해 하반기 입주가 예정됐던 서울시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6000가구)가 2024년 1월로 변경됐으며 공사지연 등으로 입주일자가 불분명하던 올림픽 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1만2000가구은 2025년 1월로 입주일이 조정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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