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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4호기 국내 최초·최다 ‘무고장 안전운전’ 신기록 달성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1-18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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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회, 5728일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NSP통신-월성원자력본부 전경(왼쪽 첫번째 4호기) (NSP통신 D/B)
월성원자력본부 전경(왼쪽 첫번째 4호기)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8일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국내 원전 최초·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지난 1999년 10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1년 1월부터 2002년 4월(429일) 첫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이후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총 5728일)을 달성한 것이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200만개 이상의 부품이 설치된 원자력발전소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정지 없이 운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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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제2발전소(소장 김재원) 모든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월성4호기가 국내 최초·최다 14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무고장 안전운전 기록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수준의 원전운영 능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월성4호기는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18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43일간의 공정으로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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