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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전력(015760.KS)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2% 증가한 19조 6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연료비 조정단가, 기준연료비가 전년대비 인상되었고 총괄 원가 기반 요금 인상이 4분기에 추가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평균 SMP는 254.4원/kWh으로 전년대비 102.1% 상승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재차 경신한 영향이다.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합산 기준 전년대비 88.9% 증가한 23조 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유연탄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호주산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보이며 가격 흐름을 감안하면 연료비 부 담은 상반기 중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원전 이용률은 80.0% 로 전년대비 1.5%p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저전원 비중 변화가 적었던 가운데 한파로 증가했던 전력수요는 구입전력비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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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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