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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중앙회와 11개 협력회사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과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농협중앙회 마트구매부(부장 김일한)는 지난 21일 CJ제일제당, 대상 등 11개 협력회사와 함께‘행복나눔 사회공헌’ 기금조성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과 협력회사의 사회공헌 활동 기금조성 목표액은 연말까지 총 10억원으로, 협력업체는 하나로마트(클럽)에서 지정 상품판매액의 일정액을 적립한다.

농협은 협력회사 적립액의 동일금액을 부담하게 된다. 소비자는 사회공헌 지정상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성된 기금은 연도말에 취약계층 지원 및 재해지역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나눔 사회공헌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클럽)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실시되며, 기금이 조성되는 연말에 공신력 있는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작년에도 협력회사와 함께 14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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