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 아이파크 전동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구조적 안전결함의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CSO조직을 구성해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윈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을 신설해 이를 뒷받침하도록 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의미를 가지도록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우리에게 있어 또 한 번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위기 의식을 가지고 안으로부터의 철저한 변화를 이끌어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2023년은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실명제를 확대 시행하고자 한다”며 “프로세스의 근본부터 혁신하기 위해 핵심 체크리스트를 관리하는 품질실명제를 전 현장에 적용하고 CSO조직의 품질점검을 병행한 품질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브랜드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객선택형 평면이나 층간소음 등급, 디자인 차별화 등 고객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우발채무를 총액으로 관리하고 각 부문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수주를 추진하겠다”며 “예측이 어려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보다 탄력적으로 공급시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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