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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日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교과목 개발 답사·워크숍 개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12-30 11: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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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공동연구ㆍ학술회의 공동개최, 한일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협의

NSP통신-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학술교류 간담회 기념사진 (대구대학교)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학술교류 간담회 기념사진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권응상)는 지난 21일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센터(센터장 가츠무라마코토)에서 학술교류 및 한일학생 교류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와 학술공동연구,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리쓰메이칸대학 국제처와 한일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일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시 리쓰메이칸 학생들의 한국현장실습 교과목을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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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두 기관은 학술 교류 및 한일 문화콘텐츠 개발 연구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를 거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교육 콘텐츠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사카지역을 중심으로 교과목 개발 답사 및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오사카지역 역사문화자원, 관서지역의 전통공연예술, 코리안타운, 아와지섬의 안도다다오 건축물을 답사하고 워크숍을 추진했다.

권응상 인문과학연구소 소장은 “대구대와 리쓰메이칸대학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중요한 학교 이념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논의중인 한일학생교류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인문과학연구소와 문화예술학부가 제주에서 실시한 현장실습교과목의 연장선에 있다”면서 “한일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콘텐츠를 조사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실습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대학교육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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