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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신동아아파트‧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본격화…1665가구 공급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2-29 09: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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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위치도(왼쪽)과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왼쪽 두 번째) (서울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위치도(왼쪽)과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왼쪽 두 번째) (서울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 서초 신동아아파트와 송파 한양3차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가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가구(공공 77가구 포함)로 총 1665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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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16개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1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거 유형은 59형부터 중․대형 평형인 170형까지 8가지 평형(전용 59․74․84․97․114․118․135․170형)이 도입되고 저층형 특화세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방이동 일대에 건립되며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9만9943.89㎡, 7개동, 지하 3층~지상33층 규모의 공동주택 508가구(공공 77가구, 분양 431가구)가 들어선다.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59․74․84․102․112․125․156형)이 도입되며 이 중에 공공주택(77가구)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시는 3~4인 가구에 적합한 59형(54가구)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74‧84형(23가구)를 확보하고 가구 배치 시 임대‧분양 동시 추첨으로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별건축구역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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