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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도덕교육원은 코로나19 피로감 및 심리위축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적인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한 재학생 마음건강 W힐링대학(Diy-힐링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공예테라피, 마음치유, 건강생활 실천 등 3가지 영역에 총 9가지의 다양한 체험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 자기계발 등을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일상의 재미를 찾고, 집중과 성취감을 통해 마음과 감정을 다스릴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과정이 확대 개설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 도덕교육원은 학생들의 참여 요구와 큰 호응에 힘입어 마음건강 증진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비교과 프로그램 상시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재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학교 기반 조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원광대 도덕교육원은 재학생들의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건학정신과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매년 덕성교육, 도의실천인증제, 장교 후보생/운동선수 인성교육, 마음건강 W힐링대학, WK-RC 등 인성함양 및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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