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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재개발 원주민 맞춤형 재정착방안 모색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2-26 09: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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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 공공재개발 원주민 맞춤형 재정착 지원을 위해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재개발 주거 및 생활안정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원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사업 준공 이후 주민들이 기존 생활지로 돌아와 새롭게 구축된 인프라로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구 여건, 원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지원방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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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은 제안서 평가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한국주거학회 컨소시엄이 진행하기로 했다.

용역대상은 ▲전농9 ▲장위9 ▲성북1 ▲거여새마을 ▲봉천13으로 서울시 내 공공재개발 사업지구 12개 중 사업 진행 단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연구용역은 ▲지구현황 분석 ▲원주민 설문조사 ▲주거 및 생활안정방안 및 지구특성화 방안을 내용으로 하며 연구 과정에서 도출되는 관련 제도 등 정책 건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황 분석 결과는 원주민 유형별 주거 및 생활안정방안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된다.

오주헌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이번용역을 통해 자금이 부족하거나 거주지를 옮기고 싶지 않은 분 등 원주민들의 상황이나 여건을 정밀하게 살펴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공통적인 종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다른 지구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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