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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아파트 내부를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에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2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경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불이나 거주자 A씨(남성)가 숨졌다.

화재는 “펑소리와 함께 연가가 난다”는 최초신고 접수 후 약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추가 인명피해는 없으며, 건물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소실해 소방서 추산 12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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