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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원 한약학과 석사과정 이영경 씨가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2022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을 주제로 약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강연과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한약학과 한약예방약학연구실에서 천연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LPS로 자극된 대식세포와 섬유아세포에 대한 당귀수산의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주제로 발표한 이영경 씨는 동의보감에 수록돼있는 처방인 당귀수산 효능을 현재의 만성질환과 연관시켜 해석하고 약리학적 효능 입증과 기전 규명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기지예 한약학과 지도교수는 “지도한 학생이 유서 깊은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영어 발표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의 연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한약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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