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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열연강판’·비철금속 ‘구리’ 가격 약세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5-21 00:5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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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열연강판과 구리의 가격 약세가 전망된다. 냉연업체 수익성은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열연강판 가격이 하락하고, 냉연강판 가격이 반등하면서 유통가격의 냉연-열연 스프레드는 전분기 9만2000원에서 2분기 누적평균 14만원까지 개선됐다”면서 “하반기에도 열연강판 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냉연업체 현대하이스코(010520)의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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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의 경우 칠레의 국가 구리협회는 구리 가격에 대해 약세를 전망했다.

원자재 수출국가의 상품 가격 전망은 낙관적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낮다. 세계 최대 구리 수출국가 칠레의 국가구리협회(Cochilco)는 2013년 구리 가격을 달러당 7871/톤, 2014년 달러당 7319/톤으로 제시했다.

2013년 평균 누적 가격 US$ 7709 대비 하락세를 의미한다.

가격이 부진한 근거로는 구리 수급 구조가 2013년부터 공급 과잉으로 전환된다는 점을 제시했다.

공급 과잉 규모는 2013년 6만6000톤, 2014년 8만9000톤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신동업체인 풍산(103140)의 실적에서 구리가격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인듐 가격은 전월대비 1.2% 하락한 달러당 536/kg을 기록했다. 메탈페이지(Metal Pages)에 따르면, 중국 남부지역에 발생한 폭풍우로 4월말 일시적으로 인듐 공급에 차질이 있었으나, 생산자들이 바로 증산에 착수하면서 공급 부족사태는 완화될 전망이다.

중국 수요는 지속되고 있지만 가격을 상승시키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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