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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에너지, 4분기 정제마진 강세 지속될 전망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2-12-22 09: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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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발레로에너지(VLO.US)는 3분기 매출액이 444억 5000만 달러(YoY +51%, QoQ -14%), 영업이익은 37억 9000만 달러(YoY +447%, QoQ -39%)를 기록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Refining 부문의 이익이 전분기대비 축소된(QoQ -39%) 영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 평균 영업이익을 2.5배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도 견조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10월 프랑스 정유소 파업과 12월/2월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제품 금수 조치를 앞두고 유럽의 석유제품 재고 비축 움직임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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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석유제품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 부족을 메꿨으나, 이는 Diesel Crisis로 이어지며 미국 내 등/경유 재고가 14년 래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한편, 글로벌 석탄 가격 상승으로 발전용 디젤로의 Switching도 나타났다. Valero에 따르면 Diesel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 대비 32% 정도 더 높은 상황이다. 그 결과 등/경유를 중심으로 한 정제마진이 재차 확대됐다.

윤재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이에 더해 고부가제품인 Renewable Diesel 생산 플랜트 Diamond Green Diesel 3도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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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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