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은 2390억원 규모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4262억원 규모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하면서 총 6652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은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맞춰 노력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GS건설,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가락 금호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GS건설은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일원에 공동주택 8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예정금액은 2390억원이며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2021년 매출액 대비 2.6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공동주택 9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예정금액은 4262억원이며 실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2021년 매출액 대비 4.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미건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우미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ISO 45001)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권고를 반영해 개발한 안전보건경영 체제다. 우미건설은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두고 대표 주관으로 지속적 안전 관련 매뉴얼, 절차서, 기준서 등을 제정 및 개선해왔다. 특히 지난 4월에 강남 사옥 내에 안전 관리 및 위험 예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관제실을 설치하고 직접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장비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친환경 적립금 모아 아프리카 전력보급시설 지원
SK에코플랜트는 전력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부터 구성원 탄소감축 프로그램에서 적립한 기부금을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시설인 솔라카우를 전달했다. 솔라카우는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으로 한 대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 솔라카우가 설치되면 수업을 마친 후 휴대폰 등 일상 전력 보급에 사용할 수 있는 솔라밀크를 집으로 가져올 수 있어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게 되고 아이들은 충전 시간동안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솔라카우 구매 및 설치비용을 모두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직접 ‘탄소감축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했다.
◆LH, 국민생활 밀착형 4개 LH 경영시스템 ISO 인증 획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ISO 인증 심사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민생활 밀착형 4개 LH 경영시스템에 대한 ISO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LH는 기존의 ISO 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뿐만아니라 ISO27001(정보보안경영), ISO27701(개인정보보호경영), ISO50001(에너지경영), ISO10002(고객만족경영) 등 경영시스템에 대한 4개의 ISO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 외에도 LH는 이번에 인증받은 4개 경영시스템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에 받은 ISO9001(품질경영) 및 ISO 4001(환경경영)도 지속적으로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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