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경동시장 본관 3,4층)에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특별한 상생을 위한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12월 16일 경동시장에 위치한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한다. 경동극장은 1960년대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이었으나, 이번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갖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12월 15일,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경동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영백), 케이디마켓주식회사(대표이사 최영수)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과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이 참석하여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의 오픈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프라 개선, 시장 유관자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새로운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고객의 경동 시장 내 체류시간과 편의성을 확장하여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한데 이어,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2021년 12월에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3호점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적선점을 4호점으로 전환하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4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3억원에 달한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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