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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12명 선정...표창장 전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2-14 18: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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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안전한 운전 습관과 친절한 응대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2022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성진여객 김윤수 씨 등 12명의 운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는 ▲김윤수 ▲김진호 ▲김태오 ▲신홍만 ▲이상석(이상 성진여객) ▲김재영 ▲송현석(이상 전일여객) ▲한근효(제일여객) ▲고일성 ▲박학기 ▲이성언(이상 호남고속) ▲김철수(시민여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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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과 콜센터 등 시민 제보를 통해 1차 추천을 받았고,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운전원들은 시로부터 친절기사 명찰과 엠블럼 패치를 받고, 소속 버스회사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또 표창일로부터 5년간 전주시 공영주차장을 50% 감면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최고의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에는 호남고속 박학기 씨가 선정됐다. 올 상·하반기 친절·안전기사 23명 중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을 통해 왕중왕에 선정된 박학기 씨는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감사패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 6월까지 10년 동안 총 221명의 운전원을 친절·안전기사로 선정해 그 노고를 격려해 왔다.

이강준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이 다른 운전원에게 모범이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내버스 평가를 실시하여 수준높은 시내버스 서비스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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