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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소셜커머스·카카오톡 덕 톡톡…해외 결제서비스도 곧 순풍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5-16 00:18 KRD5
#다날 #소셜커머스 #카카오톡 #모바일결제서비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다날(064260)은 소셜커머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모바일 쿠폰 기프팅의 성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갖췄다.

이외 무지한 해외 모바일결제서비스 시장이 차츰 눈을 뜨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기반도 곧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티몬,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는 소액상품 위주를 커버하고 있어 소액결제에 유리한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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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은 소셜커머스에 대한 선점 대응으로 지난해 46%를 차지했던 시장점유율이 4월 한달 기준 51%까지 상승했다.

소액 실물결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날은 ’바통’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바코드형식 결제서비스와 전자직불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코드형식과 전자직불서비스를 통한 거래액은 미미하지만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10~20대층을 공략하여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신용카드가 결제수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에 보편적인 확대보다는 쿠폰연동 및 LBS(Local Based Service, 위치기반서비스) 연동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바통 서비스 사업은 휴대폰결제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에 상징적인 의미를 둬야 한다”면서 “모바일 쿠폰 기프팅 또한 오프라인 거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월간 거래액이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결제서비스는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통해 선진화된 시장으로 미국 사업에서 올해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휴대폰 결제가 활성화되지 않아 미국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 통신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휴대폰결제가 증가하고 있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해 45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미국법인의 적자폭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올해 1분기는 10억원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버라이즌(Verizon)은 구글과 제휴를 통한 구글플레이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날은 구글플레이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인도 등 타국가 진출도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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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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