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출연한 CBS 교양시사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MC 주영훈, 안수지, 송영길) 방송 영상이 유튜브 32만 조회수 돌파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의 고난과 극복의 삶, 그리고 끊임없는 목표과 성과, 봉사활동, 신앙 등에 대한 이야기가 토크쇼 형식으로 담아낸 이 영상은 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31만8184뷰를 기록했다.
권영찬은 지난 2020년 1월 27일 CBS ‘새롭게 하소서’에 오늘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져라(고난이 유익이다)’라는 주제로 억울한 옥살이, 투자실패, 중상을 입게된 세트장 사고 등이 연거푸 겹치며 한 때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겨웠던 그의 삶을 회고한 바 있다. 또한 부와 건강을 잃은 나락의 삶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로, 후학을 양성하는 학자로, 방송인으로 지금의 행복한 삶을 찾기까지의 여정과 노력들을 덤덤히 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권영찬 교수가 지난 2020년 1월 27일 출연했던 ‘새롭게 하소서’의 방송 영상이 2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것은 아마도 권 교수가 돈, 명예, 건강까지 모두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이를 극복해 새로운 기회의 삶을 찾게된 드라마틱한 고난역경기를 이 방송에서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오는 11일 창원에 있는 한 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간증에 나서 ‘고난이 유익이다. 희망을 가져라’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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