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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시 논께오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KT&G는 라오스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논께오 지역에 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했으며, 착공 약 1년 만에 초등학교를 완공했다.
기존의 낡고 열악했던 학교 건물은 교실 6개, 다목적실, 교무실, 화장실 4개 등을 갖춘 교육시설로 재탄생했다.
또 교실과 다목적실에 컴퓨터, 선풍기, 책걸상, 악기 등 기자재가 마련되고 야외에는 축구장이 조성됐다.
학교 건립에 소요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논께오 지역 초등학교 건립이 라오스의 미래세대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시민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 2019년 라오스 사반나케트주 깜빠네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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