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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이 지난 2일 올해 창립 77주년을 맞이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 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현민 사장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3.6kg의 연탄 2~3장을 가슴에 안고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듯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후 연탄을 모두 배달한 후에는 떨어진 연탄가루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재개했다.
연탄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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