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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출시한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는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하고 인테리어 일부를 변경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외관사양은 기존 와이퍼보다 넓은 닦임 면적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인 러버블레이드 와이퍼로 변경했다.

인테리어에는 기존 고급트림에만 적용하던 실버 색상의 고급 전사 센터페시아 그레인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코란도 스포츠는 센터콘솔에 휴대전화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컵홀더 사이즈를 증대시켜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슬라이딩 타입 헤드레스트,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ISO FIX), 대형거울과 램프를 내장한 운전석 선바이저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컨비니언스 패키지(Convenience Package)는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열선시트와 SSPS(Speed Sensitive Power Steering-wheel, 속도감응형 스티어링 휠) 등 운행 안정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양 위주로 구성했다.

최상위 트림인 CX7 비젼에는 18인치 하이퍼실버 휠을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보장함과 동시에 당당한 존재감을 부여했다.

국내 유일의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 스포츠는 지난 해 출시 후 압도적인 레저 활용성과 연간 2만8500원에 불과한 자동차세, 법인/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2014년형 코란도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3~2347만원, CX7(4WD) 2358~2763만원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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