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와 BACL Korea(베이커품질기술서비스)는 무선주파수시험 분야 전문 인력 공동양성을 목적으로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자공학과 교수와 BACL Korea 관계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창의공과대학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무선주파수시험 분야의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 확정형 트랙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캡스톤디자인 및 기업맞춤형 교과목 개발·운영 등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 시행과 더불어 기업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활용에 협조하고, 특히 BACL Korea는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재학생들의 재학 중 취업을 확정하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5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이기원 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전자공학과 재학생을 선발해 졸업과 함께 취업을 확정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이라며 “재학 중 취업 확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과 경쟁력과 취업률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ACL(Bay Area Compliance Laboratories Corp.)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국제 제3자 검사 및 인증기관이며, BACL Korea는 BACL의 한국 시험소인 외국계 기업으로 EMC, RF 등 전자파 분야 시험검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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