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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부동산 가격 반등 최대 수혜…영업이익률 12% 회복 예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5-08 00:29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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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원개발(013120)은 부산, 경남, 수도권에 기반을 둔 주택 비중이 높은 건설업체다. 최근 4.1부동산대책에 따른 부동산 가격 반등의 최대 수혜주로 예상된다.

대형업체 중 국내 주택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는 현대산업개발 53.4%, 대우건설 18.1%인데 반해 동원개발의 주택 매출 비중은 97%로 부동산 가격 반등(4월, 가격지수 19 개월 만에 반등)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 중 자체개발사업 비중은 59%로 고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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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은 자체개발사업과 도급사업으로 나눠진다. 자체개발사업은 직접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익률(GPM 기준 자체개발사업 15~20%, 도급사업 10%내외)이 높다.

올해도 양산 3차, 하남미사 등 자체개발사업이 착공 예정에 있어 자체개발사업 비중은 지난해 대비 5.1%포인트로 높아질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2%대 회복이 예상된다.

이에 동원개발은 국내 부동산 PF가 없어 주택가격 반등시 타 건설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이 전망된다. 타 업체는 주택가격 반등시 그동안 인식되지 않았던 미착공 PF가 착공 전환되면서 손실인식을 하게 돼 단기 실적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이에 반해 동원개발은 부동산 PF가 없기 때문에 주택가격 반등이 이익률 상승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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