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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연말까지 ‘중대재해 ZERO 달성’ 캠페인 진행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18 0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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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양(대표 김형일, 이하 한양)은 지난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7일 한양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형일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천안 풍세’, ‘남양주 도곡’ 등 전국 38개 공사 현장으로 나눠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임원들이 직접 현장 안전 사각지대 및 위해요소 등을 확인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지침 이행여부 및 화재 발생 모의훈련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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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양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 안전경영 프로그램으로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를 진행중이다.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TBM(tool box meeting),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로 근로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작업장의 위험요인 파악 및 원인을 제거하고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로 인한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또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는 매일 9시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불안전 상태 및 행동 등을 점검해 개선하고 오후 5시에는 오전 점검 부적격 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 및 내일 작업계획 등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안전활동이다.

이와 함께 한양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 접근시 인접 근로자에게 경고해주는 충돌방지시스템을 비롯해 추락위험구간 경고시스템, 유독가스 탐지기 등을 설치해 활용 중이다.

또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정례화하고 연말 협력업체와 안전보건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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