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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협약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17 13:54 KRD7
#반도건설 #협력사 #EV충전소화재진압확산방지시스템 #가드케이 #대신산업설비
NSP통신-김재업 대신산업설비 대표(왼쪽),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왼쪽 두 번째), 조욱래 가드케이 대표(왼쪽 세 번째)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김재업 대신산업설비 대표(왼쪽),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왼쪽 두 번째), 조욱래 가드케이 대표(왼쪽 세 번째)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가드케이, 대신산업설비와 함께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EV충전소 화재진압 시스템 관련 자재의 품질관리 및 성능에 관한 기술협력, 소방 설비공사에 관련된 공동 연구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드케이와 반도건설은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에 대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향후 반도건설에서 시공하는 공사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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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하는 무인 화재진압 설비로 화재 발생시 상단 센서가 연기를 초기에 감지하면 상부의 파이어가드(강화천연섬유 질식소화포)가 자동으로 내려와 차량 주변을 차단한 후 스프링쿨러가 작동해 소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면서 연기와 유독가스를 차단하고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화재 및 연료탱크 폭발과 같은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인 진압으로 정전시에도 작동이 가능하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V 충전소 화재진압 설비 외에도 친환경 안전설비 도입을 위해 협력사와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도건설의 ESG 목표인 안전, 상생, 친환경 건설문화를 선도해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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