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가 성수에 3번째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난 ‘12년에 한남과 청담에 이어 10년만에 3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거점을 성수로 한 것.
성수는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며, 최근에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이커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 인근에 324㎡(약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성수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성수동에 흩뿌려져 있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창조했다.
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공간과 아트를 결합,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새로운 소재와 형태를 갖춘 오브제, 금속/PVC 등 재료의 특성이 뚜렷한 소재로 만든 테이블, 선반, 거울, 벤치, 행거 등으로 차별화된 공간에서의 예술적 감도를 한 스푼 더했다.
비이커는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부분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해 책임감있는 건축 스타일을 추구했다.
비이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뉴발란스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선착순 판매와 래플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의 10주년을 맞아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전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소통하고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성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가 주목하는 상권으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토대로, 시장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가 연결, 결합,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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