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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 현판식 가져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11-16 1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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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인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남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인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남대학교병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센터(센터장 성형외과 김태곤 교수)를 대한당뇨발학회로부터 인정받아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발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절단 시 5년 생존율이 전체 암과 유사한 57%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고 있어 효과적인 당뇨발 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이뤄진 다학제 진료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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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당뇨발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신속하고 전문적 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당뇨발학회 전문치료센터로 인증받게 됐다.

괴사 및 감염 부위의 처치와 변형된 관절을 잡아주고 재건까지 가능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내분비내과, 혈류 개선을 위한 순환기내과, 혈관외과와 흉부외과, 치료 후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및 고압산소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해 중증 당뇨발 환자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있다.

김태곤 센터장은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신속, 체계적이며 공고한 협진 체계 구축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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