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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은행 대출 연체율 0.03%p 하락…“연체채권 정리규모 대폭 증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1-16 13: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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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1%로 전월말 대비 0.03%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2%p 하락이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9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1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금감원은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1조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원 늘면서 연체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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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23%로 전월말 대비 0.24%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7%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5%로 전월말 대비 0.07%p 하락헀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0.3% 대비 0.03%p 하락한 0.27%로 나타났다. 그중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년 동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3%p 상승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말과 유사한 0.12%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7%로 전월말 대비 0.05%p 하락헀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7%p 상승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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