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0월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77%로 전월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괴’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77%로 전월대비(-0.49%)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64%→-1.02%), 서울(-0.47%→-0.81%) 및 지방(-0.35%→-0.55%)과 5대광역시(-0.64%→-0.88%), 8개도(-0.15%→-0.33%), 세종(-1.37%→-1.48%)등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금리상승 기조 및 가격하락 우려에 따라 매수심리 위축되고 거래가격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서울(-0.81%) 25개구 하락폭 확대됐다.
서울 강북구 중 노원구(-1.57%)는 상계‧중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1.13%)는 창‧방학‧쌍문동 중심으로, 성북구(-0.97%)는 돈암‧석관‧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되고 매물가격 하향 조정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 중 송파구(-1.31%)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 거래 및 매물가격 하향 조정이 됐으며 강동구(-0.89%)는 암사‧길동 구축 위주로, 강서구(-0.82%)는 가양‧마곡‧내발산동 중심으로, 강남구(-0.81%)는 대치‧개포동 대규모 구축 위주로 하락세 심화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1.10%)도 매수‧매도자간 수급불균형 영향으로 매물 누적되며 인천(-1.29%)은 연수‧서구 위주로 하락거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방을 살펴보면 대전(-1.08%)은 서‧유성구 등 주요 지역 구축 위주로, 대구(-1.02%)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달서구 및 달성군 위주로, 울산(-0.83%)은 북구 중소형 단지 및 남구 위주로, 광주(-0.58%)는 매물 적체 및 매수심리 위축되며 전월대비 지방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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