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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건설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하며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8667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2.06배로 작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코로나19와 원자재가격 상승, 레미콘‧화물연대 파업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전년대비 8% 감소했지만 선별적인 수주정책과 원가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지속적인 흑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총 차입금은 3145억원으로 2010년 2조 4000억원대의 8분의1 수준으로 축소됐다. 순차입금 또한 2010년 1조 7000억원대의 7분의1 수준인 2511억원으로 대폭 축소된 상태다. 부채비율은 235%로 작년 년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의 수주 총액은 3분기 말 7211억원이다. 두산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7조5000억원가량으로 향후 5년간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말 2500억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재무구조를 개선시켰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은 올해 대규모 인력채용과 신규 협력사 등록으로 내외부적으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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