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9일 수산식품 안전성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 대내외 수산식품 시장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위생·안전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 기호의 능동적 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이뤄졌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산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스마트 수산가공 특화 연계 스마트 위생안전관리체계(HACCP) 구축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 등 협업을 이룰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양오염 및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물 안전성 이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한 수산분야 스마트 HACCP 특화육성은 우리시의 역점사업인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의 성공과 미래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매주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 수산물 수출전략기지로 육성 및 수산업계 고도화와 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사업으로 위축된 수산업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산식품 R&D 연구 및 스마트HACCP 기반으로 미래 고부가가치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