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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새힘나눔 창립 40주년 자선 음악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1-01 17: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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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개원 124주년과 새힘나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전라북도청 공연장동에서 자선 음악회를 진행했다.

전주예수병원과 사단법인 새힘나눔이 주최하고 예수병원 총동문회, 전라북도,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새힘나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음악회로 암 환자 후원 및 취약 소외계층에게 새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CBS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는 K 앙상블과 예수병원 동문이 준비한 연주와 따박밴드, 드림온 오케스트라가 찾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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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봉급 일부를 성금으로 내놓으며, 암 환우를 후원하는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로 1982년 창립된 새힘나눔은 도민들의 암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의학적 상식을 제고, 관심을 높여가며 환우들의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자 순방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암환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변함없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사단법인 새힘나눔으로 법인명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새힘나눔 관계자는 “새힘나눔은 많은 사업을 실천하면서 그 존재 이유를 밝혀 나가고 있다”라며 “이 자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감사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자선행사로 개인 애장품과 새힘 굿즈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음악회 후원금은 취약계층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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