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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영업이익 꾸준한 성장…상반기까지 양호한 성장 지속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4-30 00:09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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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GS홈쇼핑(028150)의 K-IFRS 별도 기준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한 24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3분기부터 체질 자체를 바꿔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식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또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보험매출 감소 및 재고 리스크 축소를 위한 완전매입 형태의 상품매출 감소에 따라 매출액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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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프로덕트 믹스 효과 덕분에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의류·이미용 상품의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8%포인트 높였고, 저마진인 가전 등의 비중은 6%로 크게 낮췄다.

사업 부문별로는 TV와 모바일이 돋보였다. TV부문의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2.3%, 모바일 부문 취급고는 632.6% 신장했다.

이미용, 잡화, 의류의 매출 성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29%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SO수수료 15% 인상을 가정해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는데도, 이 같은 효과로 영업이익은 꾸준한 신장을 하고 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상반기까지 기저효과가 작용해 양호한 성장은 무리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지난해 3분기의 효과로 매출액 신장은 둔화될수 있지만 프로덕트 믹스 개선 전략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효과를 보여온 만큼 이익단에서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오린아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매출액이 소폭 둔화될 수 있지만 2013년 연간 영업이익은 이익단의 구조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15.3% 신장한 1565억원을 예상된다”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외사업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와 함께 약 7000억에 달하는 GS홈쇼핑의 순현금은 향후 GS홈쇼핑의 성장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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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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