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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ESG위원회 출범…‘지속가능경영 가속’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0-26 14: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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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ESG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ESG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 선언과 함께 ESG 경영 체계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한다.

산하에는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가 있으며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소집 및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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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개최된 대우건설 제1차 ESG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 규정 제정과 더불어 기후변화 정보의 공시 의무화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내부탄소가격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고도화 등 환경 분야 향후 추진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의결사항 발생 시 임시 위원회를 소집해 ESG 리스크에 상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별 ESG 활동 현황‧실적 관리, 관련 절차 및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ESG 경영의 핵심은 ESG 리스크를 발견해 대응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앞서 공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아래 풍력, 태양광,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 등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여러 안건에 대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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