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5일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넥스트 노멀시대 미래혁신을 위한 연구기관 K-컬쳐테크융합원의 첫발을 내딛는 현판식 행사와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설치된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 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은 호원대의 전략 육성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복지·보건 및 기술융합 관련 연구와 사업들을 통합·집중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K-콘텐츠센터’, ‘헬스·힐링센터’, ‘융복합테크센터’, ‘지역산업활력센터’의 4개 센터로 구성되는 K-컬쳐테크융합원은 향후 지역대학으로서 갖는 한계를 창조적 아이디어와 융합적 가치로 풀어내는 지산학(地産學)의 핵심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성 총장을 포함한 내외귀빈이 참석한 K-컬쳐테크융합원 현판식은 특별히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앞서가는 디지털 융합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융합원의 가치와 외연을 더욱 넓혀줄 전문위원의 위촉식도 진행했다.
호원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수석전문위원으로는 박찬대(스포츠무도학과 교수), 김은미(컴퓨터게임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영문(교양학과 조교수), 원종운(미래자동차학과 조교수), 임경채(미래자동차학과 조교수), 강영석(스포츠무도학과 조교수), 김용일(미래자동차학과 겸임교수)가,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대외수석전문위원으로 박희축(무주신활력플러스 단장), 김태화(군산 SL사회복지상담연구소 센터장)를 대외전문위원으로는 황수연(황수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허경회(잼버리 써포터즈 응원단 대표)를 위촉했다.
이번 K-컬쳐테크융합원의 개원과 위촉식을 계기로 호원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 지역 상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지역사회 리딩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현판식에서 “우리대학의 K-컬쳐테크융합원이 전북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붕 산학협력단장(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호원대학교 연구의 핵심플랫폼이자, 산학협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의 원장이며 산파 역할을 한 최부헌 교수(공연미디어학부 교수)는 “과감한 혁신과 창의성을 무기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가는 연구기관으로써 더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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