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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일회성과 환율 영향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2-10-25 08: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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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3분기 매출액이 9조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철강 제품과 원료 판매량 감소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외형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국면이지만 제철소 정상화 및 공급선 대체로 점진적인 회복 흐름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7% 증가한 1970억원을 기록했다. 철강은 판매 감소 영향으로 감익을 기록했지만 유로화 약세 영향에 따른 헷지 영향을 제외하면 이익률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식량소재는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재고평가 손실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법인은 철강재 및 곡물 시황 부진에도 증익을 기록했다. 에너지는 미얀마 가스전의 투자비 회수비율 하락에도 판매량 회복과 판매단가 상승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물가와 12개월 평균 유가가 반영되는 판매가격은 2023년 상반기까지 점진적 우상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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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투자법인은 Senex의 꾸준한 증익에도 불구하고 공급 모델 수급 조정에 의한 구동모터코아 판매량 감소와 인니팜 비수기 진입에 따른 계절적 생산량 부진 및 가격 하락으로 감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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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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