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0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23%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0.23% 하락했다.
수도권(-0.25%→-0.28%), 서울(-0.20%→-0.22%) 및 지방(-0.15%→-0.17%),5대광역시(-0.22%→-0.23%), 8개도(-0.09%→-0.11%), 세종(-0.39%→-0.45%) 등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5%), 인천(-0.38%), 대전(-0.31%), 경기(-0.30%), 대구(-0.26%), 서울(-0.22%), 울산(-0.21%), 부산(-0.20%), 광주(-0.16%)등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강북구(-0.26%) 중 도봉구(-0.40%)는 도봉·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40%)는 상계·중계·월계동 위주로, 은평구(-0.29%)는 진관·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28%)는 남가좌동 대단지와 홍은동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가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18%) 중 송파구(-0.31%)는 하락거래가 발생한 잠실·송파·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23%)는 내발산‧가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2%)는 고덕‧명일‧암사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38%)은 금리인상 등 부동산 경기 하락 우려로 인해 매수문의가 감소하며 서구(-0.45%)는 가정·마전동 위주로, 연수구(-0.43%)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중구(-0.40%)는 중산·북성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30%) 이천시(-0.02%)는 관망세 짙어지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원 영통구(-0.79%)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망포·매탄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70%)는 창곡·태평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50%)는 금광·상대원동 위주로, 양주시(-0.44%)는 고암·옥정동 위주로, 파주시(-0.44%)는 목동·동패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5대광역시(-0.23%) 중 대전(-0.31%)은 전체적으로 매물 적체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지속되면서 서구(-0.39%)는 도안·관저동 구축 위주로, 유성구(-0.33%)는 지족·원신흥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0.16%) 중 광산구(-0.25%)는 쌍암동 대단지 및 월계동 구축 위주로, 동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계림·산수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0.45%)도 매물 적체 지속 및 거래심리가 위축되며 새롬·종촌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경남(-0.14%) 중 거제시(-0.28%)는 아주·고현동 위주로, 창원시 성산구(-0.21%)는 가음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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