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시간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2013년부터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수만 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31만여 명이 맛있는 추억을 쌓았으며, 10회를 맞은 올해도 7만 6000여 점이 출품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누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맛있는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2022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에 접수된 모든 작품을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전시 중이다. 또한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상상나라 1층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열린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00작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수지도자상은 21일에 발표된다.
올해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에 접수된 작품을 분석한 결과, 86%의 어린이가 엄마, 아빠, 형제, 자매 등 가족과 함께한 순간을 그렸다. 특히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그림의 97% 이상은 ‘사랑’과 ‘행복’을 표현한 설명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은 대상작 1점을 대한민국 1등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 디자인에 반영해 한정판 ‘맛있는 추억 간장’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샘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 모두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자신의 그림이 담긴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을 출력할 수 있도록, 나만의 맛있는 추억 간장 만들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샘표 관계자는 “2021년 한국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부모와 어린이가 주 4회 이상 함께 식사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다”며 “더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즐기며 맛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와 요리 놀이 꿀팁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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