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선우은숙(63)이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1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는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중인 아나운서 유영재 씨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개국’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명성황후’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작으로는 ‘황금가면'이 있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2007년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둘이 있다.
다음은 선우은숙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선우은숙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 씨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중입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