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임성훈)은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 환기를 위해 오는10월 7일까지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최근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사이버폭력 증가 등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본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대구·경북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개인, 팀)할 수 있는데 ‘학교폭력예방’ 주제로 자유롭게 제작한 2~5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웹하드에 업로드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들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나 웹하드 게스트 폴더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양식과 함께 제작한 영상을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전용 웹하드 게스트 폴더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로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교육성 등을 평가해 심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9일 대상 1팀(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원)과 우수상 4팀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임성훈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독도 골든벨 실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역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 영상 제작 행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열린 청소년 공헌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는 개최 배경을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관련 인식 개선 및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행하는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순기능을 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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