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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7일 다산신도시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에서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은 다산진건~다산지금지구 일대에 길이 1.7Km, 폭원 3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터널 내에는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대비설비, 환기설비 등 각종 방재시설이 설치됐다.
비상모의훈련은 방음터널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재시스템을 실제 상황에 맞춰 운영하기 위해 GH,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방음터널 내 차량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진행됐으며 ▲상황전파 및 현장 초동대처 ▲터널 방재시스템 가동을 통한 화재확산 방지 및 차량진입 차단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실시간 중계 및 상황보고 등을 점검했다.
GH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방음터널을 남양주시에 인수인계 전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실시했다“며 ”체계적인 위기대응 시스템으로 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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