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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현대엔지니어링, 5년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쾌거...LH, 국민혈세로 직원 주택구입대출에 1800억원 지원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2 17:4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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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5년연속 동반성장 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LH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이 최근 5년간 1800억원 지원을 받은것으로 드러났다.

◆LH, 최근 5년간 직원 주택구입 대출 1800억원…“국민 혈세로 특혜”

LH가 직원 복지로 제송한 주택구입 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사실상 직원들의 부동산 ‘영끌’로 흘러들어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더불어민주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약 252억원,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약 1550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허종식의원은 “국민들은 각종 규제에 막혀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데 LH 직원들은 DSR에도 잡히지 않는 국민 혈세를 사용하며 특혜를 받아온 것”이라며 “LH가 투기 등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만큼 국민 눈높이의 맞게 사내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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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구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정책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롯데물산, ESG위원회 설립‧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물산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ESG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국내 지속가능한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물산의 다양한 ESG 전략과 활동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롯데물산은 지난 6일 ESG 경영 관련 주요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전사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영위원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포스코건설, 수소‧해상풍력 등 신사업 인재 육성 나서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학교,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수소 산업 설계ž조달ž시공(EPC) 분야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제주대학교와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건축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 사업 유사 분야에서 근무한 직원 400여명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현재 직무 경험을 토대로 개인의 전문 분야 관련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 건축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GS건설, 울산과학기술원과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 연구 개발’ 맞손

GS건설은 울산과학기술원과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울산과학기술원은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를 통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산학연관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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