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글로벌K-pop차트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2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2년 38주차(09.11~17) 써클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지난 34주차부터 글로벌K-pop차트 1위자리를 잇따라 꿰차며 5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또한 블랙핑크는 정규 2집 ‘BORN PINK’가 214만1281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차트 발간 이래 역대 걸그룹 초도(첫 주 판매량) 1위의 영예도 안았다.
여기에 블랙핑크는 또 소셜차트2.0에서도 4주 연속 1위 랭크되며 총 3관왕에도 올랐다.
집계 기간 동안 블랙핑크의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로는 ‘돌풍을일으키는’ ‘인기상승세를타고있는’ ‘큰반응을얻는’ 등이 꼽혔다.
38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엔시티 127(NCT 127)이었다.
그룹 아이브(IVE)는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디지털과 스트리밍 2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3주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엔시티 127(NCT 127)은 정규 4집 타이틀 곡으로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힙합 댄스곡인 ‘질주 (2 Baddies)’로 다운로드 및 BGM 2개차트 1위로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38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에는 ▲블랙핑크 ‘Shut Down’(셧 다운) (3위) ▲엔시티 127 ‘질주’ (54위) 등이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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