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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등 부산 9개 공공기관, 소셜벤처‧사회적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금 전달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1 15: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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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권남주 캠코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원사업 선정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원사업 선정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의 ‘2022년도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사에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9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BEF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해 사업영역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통한 시장 선도기업으로의 육성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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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는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8월 8일부터 28일,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를 받고 ▲사회적가치 ▲지속가능성 ▲지원적정성 항목에 대해 서면‧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도시농사꾼’의 아랍에미리트 등에 K-스마트팜으로 농업 한류 전파 ▲‘더베럴에듀’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한글 교구재 및 생활용품 수출 ▲‘토노베이션’의 베트남 등에 스마트 전단 솔루션 시장 개척 등 3개 사업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해당기업들의 해외진출 제반 활동 지원과 관련한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 ▲통‧번역 ▲특허‧지적재산권 ▲국제운송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그간 코로나19로 경쟁력 있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등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민간주도의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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