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 안산상록을)은 상록을 지역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7억원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세부내역으로 ▲시랑경로당 신축 6억원 ▲장상3경로당 신축 6억원 ▲구룡공원 편익시설 정비 3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환경개선 2억원 등 총 17억원이다.
시랑경로당과 장상3경로당의 경우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기존 경로당이 노후하고 협소할뿐만 아니라 시설구조도 불편해 개선요구가 높았던 곳이다. 이번 경기도비 확보로 어르신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구룡공원은 일동과 이동 주택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으로 2021년 무장애 산책로 개설 이후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편익시설이 없어 불편함이 컸는데 이번 예산 확보로 화장실과 쉼터 등이 만들어지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2년 상반기 안산도시공사에서 실시한 주요시설 점검 결과, 주차장 철골부재 부식과 단면손실에 따른 보수 필요성, 채소 판매장 2층 주차장 이용에 따른 소음, 진동, 분진 발생으로 사용자 불편 발생과 농산품 품질저하 우려 등으로 환경개선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되면 상인들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의원은 “상록을 지역의 우리 당 정승현 도의원, 장윤정 도의원, 박태순 시의원, 유재수 시의원이 저와 함께 노력을 많이 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즐겨 찾고 항상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염두에 두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기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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