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1억원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개소 후 2년만에 자력으로 설립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소한 밀알탄현점에는 발달장애인 4명을 포함해 총 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소식에 앞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임직원들은 재작년에 후원해 개소한 ‘밀알 일산점’을 방문해 물품 분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근로장애인을 격려했다. 또 다음달부터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봉사활동에 참여해 부족한 일손에 손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밀알일산점에 이어 밀알탄현점까지 새롭게 지점을 개소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장애인고용 창출 및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굿윌스토어의 설립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물품기증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만4000여점이 넘는 물품들을 기증했으며 물품수거용 탑차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