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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론칭 기자 간담회를 여의도에서 진행하고 국내 서비스 일정을 9월 27일로 확정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IP의 ‘오리지널리티’와 ‘장르적 다양화’를 겸비한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 방치형 SRPG로 ‘AFK 아레나’와 유사한 게임이다. 전투 배치 조건은 메인 캐릭터 1종과 몬스터 4종으로 메인 캐릭터에 한해 코스튬이 장착된다.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중심으로 캐릭터 및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 찾기 등 라그나로크 아레나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오는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기존 수집형 RPG에 라그나로크 IP의 직업군으로 전직할 수 있고 ▲실시간 공성전, ▲미로 찾기 등 특색 있는 콘텐츠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게임 내에 주크박스를 구현해 다양한 BGM을 수집하고 원하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이희수 총괄 개발 팀장은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속 다양하고 매력적인 몬스터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게임 방식은 손이 편한 방치 요소와 눈이 즐거운 자동 전투 방식을 결합했다”라고 말했다.

또 유료화 모델과 관련해서는 “과금유저와 무과금 유저의 영역은 같으나 과금이 진행되면 일반 유저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라며 “모든 확률형 몬스터 뽑기에는 천장 보상으로 최고 등급 SS 등급이 반영돼 있다. 이외 뽑기 중간중간에 몬스터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도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해당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받는 몬스터 뽑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2022년 5월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명칭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흥행을 거두었다. 9월 1일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 2’라는 이름으로 태국 지역에 론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및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 매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라그나로크 IP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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