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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오화경,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현장 방문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9-06 14: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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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시행 첫날 현장을 방문했다.

6일 금감원은 “저축은행 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에 공동으로 운영해온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6일부터 지원대상 등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소득수준 및 신용도가 일정 수준 이하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만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나 6일부터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었거나 청년(만 34세 이하)인 자영업자도 저축은행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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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원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자수도 기존 연간 100명에서 3배 많은 연간 3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에 더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자영업자의 영업 기반 강화, 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의 니즈에 적합한 신규자금 지원,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분할상환 및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민금융중추기관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은 자영업자들의 경영 개선과 매출 재고를 위한 1대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보다 전문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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